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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통신]

일반적으로 병원은 초기의 경험형병원으로부터 실천형병원, 림상형병원, 교육형병원의 단계를 거쳐 발전하고있다.

어느한 나라에서는 병원발전의 새로운 단계로서의 연구형병원을 림상의료사업을 기본임무로 하고 과학연구활동을 병행하여 유능한 의학과학기술인재들을 육성하며 새로운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림상에 받아들여 림상진단 및 치료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일류급의 병원 즉 의료봉사와 과학연구, 인재육성이 일체화된 병원으로 정의하고있다.

그 특징을 보면 연구형병원은 우선 림상진단 및 치료수준이 높다. 병진단을 매우 정확히 하며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병뿐 아니라 일반병원들에서는 진단 및 치료할수 없는 드물게 나타나는 질병들과 난치성의 질병들도 치료하는 병원으로서 의료봉사수준을 부단히 높이는것을 목적으로 하며 따라서 단순히 림상기술이나 경험을 가지고 치료하는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질병을 치료하는 기지로 된다.

연구형병원은 또한 개발창조능력이 높다. 연구형병원은 일반병원들과는 달리 림상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켜 림상은 과학연구를 견인하고 지지해주며 과학연구는 림상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새로운 의료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개발하고 이를 동력으로 발전한다. 연구형병원에서는 해당 분야의 발전을 주도할수 있는 고급한 인재력량을 가지고 일류급의 학술성과를 부단히 창조하는 중점학과들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강력한 과학연구기지를 꾸리고있다.

다음으로 연구형병원은 연구형인재의 육성기지이다. 연구형병원에서는 의료성원들이 림상실천에 적극 참가하여 새로운 문제들을 발견하고 연구하며 림상에 도입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의료집단과의 교류를 통하여 연구형인재들을 육성하고있다.

또한 연구형병원은 과학연구성과도입기지이다. 연구형병원은 모두 연구개발중심일뿐 아니라 과학연구성과도입중심이며 여기에서는 기초연구가 아니라 림상시험연구, 림상새기술연구, 새로운 약물개발연구들을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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