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조미대화를 저들의 정치적위기를 다루어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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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73회 작성일 20-07-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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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지난 달 6월 16일 북남 연락 사무소가 폭망했습니다. 

6월 4일 부터 조선공화국이 여러 차례 경고를 하였건만 남조선 당국은 ‘소귀에 경읽기' 이였습니다. 


북남연락사무소 폭발에 화들짝 놀랜 미대통령 트럼프는 3 일 후인  6/19일, 국무성 부장관 비건을 시켜 남조선 이도훈 조선[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을 워싱턴으로 호출하였습니다.   비건은 기자들에게 “만난건 사실이지만 대화내용은 밝힐수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어 미국조야에선 10월 깜짝쇼(surprise) 를 말하면서 조미회담이 있을것이라는 풍선(political ad balloon)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남녘최고당국자라고 하는 사람은 미국이 치는 장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북미회담이 실현되어야한다” 라며 스스로 미제국주의놈들의 ‘개'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하였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김치국부터 만드는 바보 천치들입니다. 

철없이 날뛰어대는 미제국주의놈들과 남조선 괴뢰 일당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

 

우리의 기억에서마저도 삭막하게 잊혀져가던 《조미수뇌회담》이라는 말이 며칠전부터 화제에 오르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뿌르게 중재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국대통령선거전에 조미수뇌회담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미국집권층이 공감하고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있다.

지어는 그 무슨 《10월의 뜻밖의 선물》을 받을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우리의 비핵화조치를 조건부적인 제재완화와 바꾸어먹을수 있다고 보는 공상가들까지 나타나고있다.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이미 이룩된 수뇌회담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수 있겠는가.

우리와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겠는가 하는것은 구태여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

미국이 아직도 협상같은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계산표를 짜놓고있다.

그 누구의 국내정치일정과 같은 외부적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변경되는 일은 없을것이다.

더 긴말할것도 없다.

조미대화를 저들의 정치적위기를 다루어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

 

주체109(2020)년 7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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