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인숙] 헤즈볼라 지도자: 만약 베이루트 폭발의 배후에 텔아비브라는 것이 밝혀지면 대가를 치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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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38회 작성일 20-08-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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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지도자: 만약 베이루트 폭발의 배후에 텔아비브라는 것이 밝혀지면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 강력한 폭발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6,000명이 다쳤으며, 3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도시의 절반에 영향을 미쳤으며 피해비용은 15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지난 8월 4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를 강타한 치명적인 폭발의 배후가 밝혀지면 이스라엘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 관리들은 이번 폭발이 농업용 화학 화합물인 질산암모늄 2,750톤의 암모늄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질산암모늄은 비료제로 사용되지만 폭발물에도 사용될 수 있다. 질산암모늄은 항구의 창고에 안전하지않게 보관되어 있었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화학 화합물은폭발했다.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 조사단과 함께 레바논 관리들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폭발은 사고가 아닌 '끔찍한 공격'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극이 발생한 후, 이스라엘의 채널 13은 레바논의 정당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질산암모늄을 사용하려 했다고 주장했는데, 나스랄라가 이를 부인했다. 이스라엘 TV 채널은 또 2018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헤즈볼라가 베이루트 항구에 보관하고 있는 무기에 대해 텔아비브가 알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텔아비브의 소행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강력한 폭발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 왔다. 헤즈볼라는 당초 이번 폭발이 미사일 공격의 결과로 발생했다는 보도를 일축했다. 이스라엘의 르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레바논 국민들에게 조의를 표했고 이스라엘 정부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의했고 이스라엘 병원들은 베이루트에서 환자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리인숙]
Hezbollah Leader: Israel 'Will Pay The Price' if It Turns Out Tel Aviv Was Behind Beirut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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