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자출신의 축구명수 박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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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4회 작성일 23-05-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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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출신의 축구명수 박두익

 

- 희망 (직업; 동포, 주소; 도꾜)독자의 요청에 대한 회답기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값높은 생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긴 체육인들은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체육영웅, 참된 애국자로 주체의 체육강국건설사에 빛날것입니다.》

조선의 축구선수 박두익이라고 하면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계의 많은 축구애호가들이 기억하고있다.

박두익은 1960년대에 맹활약을 한 축구명수로서 우리 나라이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이딸리아 이기고 8강에 진출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차넣기명수이다.

그는 경기의식이 좋고 특히 두뇌전을 잘하는 선수로 널리 알려져있었다.

《축구는 상대방을 속여야 이기는 경기종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축구를 발로 하는 경기가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경기라고 말하는것 같다.

그러므로 나는 경기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을 철칙으로 삼는다.》

이것은 그가 한 말이다.

박두익은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에서 출생하였다.

당시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여섯자식의 넷째로 태여난 그는 배고픈 설음을 느끼면서 누데기옷을 걸치고 새끼공이나 차면서 어린시절을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심으로써 그는 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였으며 축구도 마음껏 할수 있게 되였다.

박두익은 주체42(1953)년 5월부터 평양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 로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로동자축구선수로 이름을 떨쳤다.

주체46(1957)년에는 평양시체육단(당시) 축구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하였으며 주체48(1959)년에는 국가종합 선수로 선발되여 공격형중간방어수의 역할을 담당수행하였다.

그는 10여년간 국가종합 선수로 활동하면서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 제18차 올림픽경기대회 축구예선경기, 제1차 가네포축구경기 등 여러 국제경기대회들에 참가하여 조국의 영예를 온 세상에 빛내이였다.

특히 주체55(1966)년 영국의 잉글랜드에서 진행된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박두익선수의 활약은 눈부신것이였다.

조별련맹전 제4조에 망라된 우리 나라이 이딸리아 1 대 0으로 이기고 칠레과는 1 대 1로 비기여 8강에 진출할수 있게 된것은 박두익선수의 공로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7월 19일 우리 나라과 이딸리아과의 경기가 미들즈브러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두차례나 세계선수권을 보유하였고 이 대회에도 우승의 꿈을 안고 달려온 이딸리아과의 경기는 처음부터 치렬하였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지는 속에 전반전 41분경 이딸리아 방어수가 내찬 공을 하정원선수가 강한 머리받기로 앞선에 있는 박두익선수에게 보냈다.

박두익선수가 멈춤이 없이 꼴문 왼쪽구석으로 단번차넣기를 한 공을 이딸리아 문지기 알베로시가 옆으로 뻗으면서 잡으려고 하였으나 허사였다. 문앞 15m의 거리에서 강하게 찬 공이 그대로 성공되였던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이딸리아 이긴 소식은 세계축구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또한 제18차 올림픽경기대회 축구본선경기진출과 제1차 가네포축구경기 결승진출에도 적극 기여하였다.

박두익은 주체58(1969)년부터 축구감독으로 사업하면서 우리 나라 이 여러 국제경기대회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도록 하였다.

그는 1976년 제21차 올림픽경기대회 축구경기에서 우리 나라  준준결승경기에 진출시켰으며 1978년 제8차 아시아경기대회 축구경기와 1985년 제13차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 축구경기, 제17차와 제18차 타이왕컵쟁탈 국제축구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이 1등을 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와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주체85(1996)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생일상도 받아안았다.

박두익은 공화국의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첫 인민체육인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높은 국가표창을 받았다.

박두익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과 손자도 공화국의 축구계에서 감독으로, 선수로 활약하면서 나라의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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