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사변을 일으킨 일제의 간악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3회 작성일 20-10-07 13:05

본문

 

을미사변을 일으킨 일제의 간악성

 

(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온갖 죄악으로 가득찬 일제의 조선침략사에는 을미사변으로 알려진 명성황후살해사건도 기록되여있다.

당시 조선봉건정부에서 실권을 쥐고있던 명성황후는 날이 갈수록 로골화되는 일제의 대조선지배야망을 우려하여 짜리로씨야를 내세워 일본을 견제하려고 하였다.

이로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계획이 파탄될수 있다고 여긴 일제는 명성황후를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작성하고 그를 실행하기 위해 륙군중장인 미우라를 서울주재 공사로 파견하였다.

정부의 비밀훈령을 받은 음흉하고 악착하기로 소문난 미우라는 수비대 및 경찰무력, 깡패들과 불량배들까지 포함하여 살인집단을 무었다.

드디여 1895년 10월 8일 미우라의 지휘밑에 수백명의 살인무리가 왕궁으로 달려들어 맞다드는 궁녀들을 닥치는대로 죽이였다.

쓰러진 궁녀들속에서 명성황후를 확인하자 저들의 범죄흔적을 가리우기 위해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를 장작더미우에 올려놓고 불태워죽였으며 남은 유골까지도 못속에 집어던졌다.

이 사건에 직접 가담하였던 한 일본인은 자기의 수기에서 《선혈로 물든 시체에는 석유가 뿌려지고 불이 달렸다. 순식간에 시체는 화염에 싸여 이상한 냄새를 풍기였으며 참으로 귀곡추추(귀신도 서글프게 운다는 뜻)하였다.》라고 고백하였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