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조계를 들었다놓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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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20-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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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1월 8일

 

세계체조계를 들었다놓은 소녀

 

지금으로부터 29년전인 주체80(1991)년 9월 미국에서는 제26차 세계체조선수권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서 최절정을 이룬것은 고저평행봉에 출연한 우리 공화국의 김광숙선수의 동작이였다.

그는 주체78(1989)년에 있은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높은 봉에서의 다리벌려 앞공중돌기를 한 다음 다시 봉잡고 련이어

180°방향바꾸어 아래봉잡기와 같은 종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김광숙동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가 난도높은 기술동작들을 련속 펼쳐보일 때마다 관람자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터쳐올렸다. 멋있는 착지동작을 하는것과

거의 동시에 10점만점이 점수판에 현시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전문가들은 고저평행봉운동이 국제경기종목으로 출현한 후 지난 60여년간 수천개의 기술동작으로 진행되

고있지만 이렇듯 독특한 기교동작은 처음 본다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그때 그의 나이는 14살, 아직 어머니앞에서 응석을 부릴 소녀였다. 그런 그가 존엄높은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미국의

하늘가에 휘날렸던것이다.

주체81(1992)년 2월 16일 평양시 학생소년들의 집단체조를 보아주시기 위하여 평양체육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는 소년단넥타이를 매고 서있는 김광숙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시면서 평양시체육선수단의 이 선수는 내가 안다고, 그는 

제26차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녀자고저평행봉경기에서 1등을 하여 미국땅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렸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보살핌속에 인민체육인으로 된 그는 여러차례의 국제경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녔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체조감독으로 사업하면서 유능한 선수후비들을 키우는데 

자기의 온갖 열정을 다 쏟아붓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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