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덮친 코로나비루스가 썩은 자본주의의 민낯을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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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55회 작성일 20-03-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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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카나다동포전국련)

김웅진  초빙론설위원이 전세계를 덮친 이 번 신종 코로나비루스를 보고 썩어빠진 자본주의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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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 코로나비루스 사망자보다 사회모순과 인간탐욕으로 인한 사망자가 수천 수만배가 넘는다.

그런데도 세상 인간들은 코로나비루스에 민감하고, 학살/자살/재난/사고/부패/나쁜습관 등등 진짜 민감해야할 위험에 대해서는 놀랄정도로 무감각하다. 코로나비루스보다 제국주의 자본호전광들이 백만배는 더 위험하며 자본주의제도 자체가 무한히 더 유해하다.
기만적인 자본언론에 의해 인간들이 꼼짝없이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사례이다.

▲ 그러나 거짓/기만이 없는 우리의 참 조국 공화국조선에서는, 코로나비루스에도 민감하지만 제국주의호전광들에 대한 경각심이 항상 첨예하다. 70년동안 단 1초도 제국주의침략자들과 자본문물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조국의 수호를 위해서이다. 참으로 옳은 사상의식을 가진 합리적이고 리성적인 사회이다. [김웅진]

▲ 인간들이 덜 싸돌아다닌다. 쇼핑 과소비 랑비 허례허식 파티 례배 조문 려행 회식 관혼상제 등등 쓰잘데 없는 짓거리들이 전부 소강상태로 들어갔다. 비루스에 대한 과민반응이 가져다 준 뜻밖의 긍정적인 기류변화이다. 평소에 이래야 한다. 지구환경이 보존되려면 인간들의 탐욕과 허영과 방종이 강력히 제재되여야 한다. 당면한 인간멸종을 막으려면 인간들의 무지막지한 모든 활동은 최소한으로 축소되여야 하며, 인간들을 거짓으로 세뇌하는 탐욕과 과소비와 불평등의 악한 제도/사상/문물인 자본주의와 제국주의가 박멸되여야 한다.

▲ 과일이 익으면 꼭지가 식물호르몬에 의해 절단되면서 저절로 떨어지게 된다. 감홍시가 떨어지는것은 바람이 불어서도, 새가 날아서도 아니다. 떨어질 시기가 무르익어서 떨어지는것이다. 바람이나 새는 "구실"에 해당된다. 비누거품도 터지게 되여있다. 바람이나 먼지가 터뜨리는게 아니다. 안정된 계(시스템)는 사소한 충격에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불안정한 계는 사소한 자극을 구실로 해서 깨진다.

▲ 자본주의 거품은 터지게 되여있다. 인간들의 환상과 망상, 과소비와 방종도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제국주의는 소멸되여야 한다. 이 모든것은 시기가 무르익으면 일어난다. 코로나비루스는 일종의 구실이다. 무르익은 과일이나 비누거품이 떨어지고 터지는것을 "시간문제"라고 한다. 성숙한 조건하에서는 무슨 "구실" 때문이든 떨어지고 터지는것이다. 바람때문에 비누거품이 터지는게 아니다. 코로나비루스 때문에 자본세상이 곤두박질하는게 아니다. 

때가 되였기 때문이다.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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