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는 죽을 때까지 독을 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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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0회 작성일 20-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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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독사는 죽을 때까지 독을 뿜는다

 

요즘 새로운 모습으로의 《혁신》을 떠들고있는 《미래통합당》이 대여투쟁방식도 바꾼다고 광고하고있다.

말하자면 지난 시기에는 자기들이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는데서 《국회》일정거부나 집회, 삭발 등의 《장외투쟁》을 벌려놓아 민심의 환멸과 혐오, 반감만 샀기때문에 과거와 결별한다는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강경한 모습대신 원내에서의 대《정부》질문, 《국정감사》와 같은것을 통하여 제1야당으로서의 체모를 갖추고 저들의 《존재감》을 알린다는것이다.

뿐만아니라 박근혜탄핵을 계기로 극우보수패거리들이 각종 반《정부》집회들에서 부려댄 광기와 망동이 남조선 각계층의 골수에 사무쳐있는것만큼 당내인물들이 보수단체들의 집회에 참가하는것을 극력 피하는가 하면 보수단체들에도 집회는 하더라도 방역요구에는 응해야 한다고 훈수하면서 그들과 일정하게 거리를 두는듯한 냄새를 피우고있다.

이를 민심은 안중에도 없이 막말과 정쟁만 일삼으며 오직 저들의 추악한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 혈안이 되였던 적페정당의 본성변화로 볼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지금 《미래통합당》이 그 무슨 투쟁방식에서의 《전환》을 광고해대며 과거와는 결이 다른 언행을 이어가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분노와 혐오감을 눅잦혀보려는 간교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말하면 《장외》가 아니라 《원내》에서 당국과 여당의 허점을 물고늘어지는 대여, 반《정부》공세를 들이댐으로써 저들에게 등돌린 민심을 끌어보겠다는 전략에 따른것이다.

삼척동자에게도 그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유치한 잔꾀에 누가 속아넘어가겠는가.

권력과 탐욕에 주린 사이비정객들의 소굴인 《미래통합당》, 한배속에서 삐여져나왔다고 해도 먹이감을 앞에 놓고는 서로 으르렁거리며 싸우는것이 본능으로 된 보수패거리들이 제아무리 선량하고 점잖은 흉내를 내도 그것은 한갖 여론기만용, 민심낚기용에 불과할뿐이다.

독사는 죽을 때까지 독을 뿜는다. 보수적페세력이 별의별 변신놀음을 벌려도 그 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그것이 드러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바로 그래서 남조선 각계층이 《변화》의 탈속에 감추어진 역적당의 더러운 야심을 꿰뚫어보고 너절한 광대놀음에 침을 뱉고있는것이다.

박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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