ᅟ남부조국 국정원장의 허무맹랑한 헛소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93회 작성일 16-02-09 12:22

본문

 

전문가 “北 핵-로켓 프로그램 주요 부품 EU서 제공받았을 가능성 있다”

한반도
2016.02.10 01:50(최종수정 2016.02.10 01:53) 단축 URL 만들기
0800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모스크바는 로켓 기술 비확산 체제를 지지한다고 강조하면서 러시아가 조선(북한)에 로켓 생산 기술을 제공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침을 가했다.

일요일 이병호 한국 국정원 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북한이 자체 개발도 했지만 중요한 부품은 러시아에서 도입했을 걸로 추축하고 있으며 상당한 자료도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분석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이병호 국정원 원장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어떠한 증거 자료도 제시하지 않았다. 퇴직한 블라디미르 예브세예프 러시아 전략로켓군 전 대령은  "한국은 전에도 이번처럼 비슷한 근거없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고 지적하며 "2012년 북한이 은하-3호를 발사했을 당시 한국이 1단 추진체를 바다에서 건져올렸을 때 전문가들이 이를 매우 면밀히 검토한 적이 있다.

분석 결과 이 추진체의 많은 부분이 유럽 국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러시아 로켓 기술의 어떤 부분을 활용했다고 지적하기에 앞서 은하-3호 개발 과정에 개입 정황이 있는 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하는게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시 은하-3호 1단 추진체는 용접이 매우 조잡했으며 이는 북한이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무기 제작에 사용하는 플루토늄을 만들고 있을 때 그들은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중수로가 아니라 영국이 사용하는 가스 냉각 원자로 '마그녹스(Magnox)'를 사용했다. 이는 북한이 이러한 기술을 차용한 후 작업을 마쳤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가 북한에 어떠한 기술을 제공했다고 러시아가 비난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어떤 기술을, 또 어디서부터 이러한 기술들을 제공받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은하-3호 로켓 발사체는 북한이 생산한 것이며 이것이 소련이나 러시아 발사체으로 원형으로 한 것은 완전히 잘못된 주장이다. 또한 은하-3호에 로켓에 액체 연료를 사용한사실 역시 러시아가 북한에 로켓 기술을 제공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결정적인 근거"라고 지적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예브세예프 전 대령은 북한에 신규 제재를 도입하기 전에 어떤 국가가 대북 제재 조치를 위반했는지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운영원칙네티즌 의견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korea/20160210/1064885.html#ixzz3zhiNnBdX 


츨처 : 스푸트닉 통신


​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