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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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36회 작성일 21-0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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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월 23일

 

대조되는 분위기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인 끝없는 격정과 환희속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공화국의 벅찬 현실을 널리 보도하고있다.

남조선의 《자주시보》는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신년경축공연, 국기게양식과 축포발사, 최고령도자의 친필서한을 받아안는것으로 새해 2021년을 맞이한 북주민들이 련이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경축하였다고 하면서 《북이 새해를 맞는 모습에서 특징적인것은 최고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고 열정과 기백, 포부와 희망이 넘치는것이다. 지도자는 국민에게 안녕과 행복을 축원하고 국민은 이에 보답하겠다고 하며 새 희망의 기운을 북돋고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도자와 국민의 관계가 흔들리는것이 아니라 더욱 굳건해지는 모습에서 북주민들이 말하는 〈혼연일체〉, 〈일심단결〉, 〈정치적안정〉이 느껴진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COVID-19〉와 경제침체로 년말년초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우울한 분위기속에서 새해를 맞았지만 북은 례년과 다름없이 흥성거리는 분위기로 서로 환호하며 긍지와 희열을 과시하였다. 올해 북에서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밑에 앞날에 대한 희망이 차넘치게 될것이다.》고 전하였다.

《련합뉴스》, 《KBS》, 《뉴시스》, 《뉴스1》, 《이데일리》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도 《북 당대회 대정치축전으로 특유의 불가항력적힘 만천하에 과시》, 《국제사회에 가해진 사변적인 〈평양충격〉》, 《평양시군민련합대회개최…당대회결정 관철》 등으로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대하게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소식들을 크게 보도하였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를 따라 최악의 난국을 이겨내며 전진해오는 나날에 축적되고 공고화된 귀중한 경험과 자립경제를 토대로 당 제8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서고있는 북의 현실에 비해볼 때 새해정초부터 끔찍한 죽음과 혼란, 대결이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현실은 너무도 대조된다고 하면서 미국의 암울한 상황에 대해 비난하고있다.

남조선언론 《자주시보》는 《1월 6일 트럼프지지자들이 단순히 집회가 아니라 미의사당을 점거해버린것은 예상을 뛰여넘는 충격적인 일이다. 트럼프지지자들은 미하원의장의 책상에 발을 올리고 사진을 찍고 미의사당에 걸린 성조기를 트럼프지지기발로 바꾸어 달기도 했다.

 

 

의사당에서 폭발물이 발견되고 녀성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도 일어났다. 어떤 사람은 미의사당에서 탈취한 연설대를 팔겠다고 인터네트에 올렸다. 시위대를 막아야 할 경찰이 시위대와 함께 하고있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다. 일부 경찰들이 바리케트를 치워서 시위대를 지원하는 장면, 지어 미의사당안에서 시위대와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도 포착되였다. 미의회는 이날 끝내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선포하지 못하고 다음날이 되여서야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확정지었다. 이번 미의사당점거사건으로 미국은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미국정치가 폭탄을 맞은 가운데 미국내 〈COVID-19〉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고 조소하였다.

다른 언론들도 미국의 새 행정부출현을 앞두고 축제분위기대신 살얼음판같은 긴장감이 고조된데 대하여 전하면서 《친트럼프세력의 무장시위가 미국전지역에서 계획되고있다는 당국의 경고가 잇달으면서 워싱톤에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에 주둔한 미군병력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2만 5 000명의 병력이 투입되는 등 사실상 미국이 준전시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식민주주의의 상징이였던 워싱톤이 지금은 경찰국가와 같은 모습으로 전락되였다.》고 대서특필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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