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권연구회] 조선전쟁(1950.6.25)는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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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11회 작성일 21-04-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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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권연구회 “조선(한국)전쟁,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6:27]  [자주시보] 

 

 

중국인권연구회가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 중의 하나로 한국전쟁을 짚었다. 

 

12일 중국국제라디오 등에 따르면 중국인권연구회가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 ‘미국의 대외침략전쟁으로 심각한 인도주의 재난 초래’를 통해 “미국은 줄곧 ‘하늘이 부여한 인권’을 지지하며 ‘하늘이 부여한 사명’을 짊어지고 ‘인도주의 간섭’을 빌미로 무력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중국인권연구회는 “1776년 7월 4일 독립을 선언한 이후 240여 년 동안 미국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시간이 20년 미만”이라고 짚었다

 

또한 중국인권연구회는 “미국이 발동한 다수의 침략전쟁은 일방적인 행동이며 심지어 동맹국의 반대를 받기도 하였다”라며 “이런 전쟁으로 각자의 많은 군인이 목숨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심각한 민간인 사상과 재산피해와 놀라운 인도주의 재난을 초래했다”라고 지적했다.

 

중국인권연구회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일으킨 주요 침략전쟁으로 ‘▲조선전쟁(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코소보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시리아전쟁’을 짚었다. 

 

중국인권연구회는 “2차 대전 이후 거의 모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내에 전쟁을 발동하거나 전쟁에 개입하였다”라며 “그중에서 단 한 번만 미국 본토를 상대로 한 직접적인 테러 습격에 대한 반격이고 다른 모든 것은 미국의 직접적인 이익과 연관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한 무력행동”이었다면서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다양한 지역과 국제적인 위기가 초래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인권연구회는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는 배경에는 “‘미국 우선’과 강자 독식의 패권이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이번 보고서 발표는 미국이 홍콩과 신장지역을 언급하면서 중국에 인권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보인다. 보고서를 발표한 중국인권연구회는 비정부민간기구(NGO)로 알려졌다.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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