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사설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항일빨찌산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텔레비죤 4/26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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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29회 작성일 21-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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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25일 《로동신문》

 

사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항일빨찌산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

 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ccentv&mtype=view&no=53113 (4월 26일 조선텔레비죤보도)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국, 전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89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는것을 일일천추로 바라던 우리 인민의 간절한 꿈이 실현된 력사적인 날이다.

선진적인 로동자, 농민, 애국청년들로 조직되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조선인민혁명군은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였으며 단순한 군사조직이 아니라 인민대중을 교양하고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자, 조직자였다.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우리 혁명무력은 고고성을 울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특출한 위훈을 세웠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승으로 빛나는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의 자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독창적인 총대중시사상,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로선의 빛나는 결실이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서 혁명무력이 노는 결정적역할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형의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혁명무력건설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무장대오의 골간육성문제를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결하신데도 어리여있고 적들의 무기를 빼앗아 무장하는 한편 무기를 자체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도록 하신데도 비껴있으며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축성하신데도 깃들어있다.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령으로부터 출발하여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혁명적인 무장력을 창건하신것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적대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빼앗긴 조국을 해방하는데서 주도적이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을 무장으로 적극 지원하고 제국주의식민지체계의 붕괴의 시초를 열어놓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력사적공적은 결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서 중추적, 핵심적역할을 하였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후대들에게 물려줄 고귀한 정신적유산을 마련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이 세운 특출한 공로가 있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항일혁명투사들의 업적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더욱더 깊이 간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치면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 후대들이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것은 혁명의 1세대들이 창조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오늘도 혁명가들이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생동한 모범으로 가르쳐주고있다. 항일빨찌산들이 세계혁명운동사상 처음으로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이 있어 조선혁명은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명맥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순결하게 고수하여올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종국적완성을 담보하는 사상정신적재부를 마련한 항일빨찌산의 위훈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항일빨찌산들은 수령의 안녕을 결사보위하는데서 숭고한 귀감을 창조한 선구자들이다.

수령보위는 혁명투쟁의 승패와 관련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수령결사옹위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항일빨찌산들은 수령의 신변안전보위를 삶과 투쟁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싸우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수령결사옹위의 최고귀감으로 끝없이 빛나고있다.

항일혁명투쟁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는 충신의 대오에는 모든 지휘관과 대원들이 사령부를 보위하는 육탄용사가 되여 싸운 오중흡7련대도 있으며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지켜 스스로 혀를 끊고 단두대에도 웃으며 올라선 열혈투사들도 있다. 이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것은 수령보위에 조국의 해방도 있고 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투철한 신념이였다.

천겹, 만겹의 방탄벽을 이루고 혁명의 사령부를 철옹성같이 보위한 충신들이 있었기에 조선혁명의 심장을 노린 원쑤들의 간악하고 비렬한 흉계와 《토벌》공세는 걸음마다 물거품이 되고 백두산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 희망의 등대로 밝은 빛을 뿌리였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가장 철저하고 완벽한 수령결사옹위의 위대한 시원을 열어놓은 혁명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야말로 세대를 이어가며 꿋꿋이 계승해나가야 할 제일 값비싼 재부이다.

항일빨찌산들은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지켜 견결히 투쟁한 참된 혁명가들이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권위는 생명선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떠나 투쟁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없고 수령의 높은 권위를 떼여놓고 혁명가의 존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항일무장투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빛나게 구현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 수령님의 높으신 권위를 옹호하기 위한 보위전이였다.

간고한 싸움의 나날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하여 행군하면서도 학습한 열렬한 독학가들이 항일유격대원들이였고 인민들의 가슴속에 사령관동지의 자력독립의 사상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며 전민항전에로 불러일으킨 능숙한 교양자들이 빨찌산들이였다. 사령부의 로선과 어긋나는 잡소리들을 단호히 쳐갈기고 수령의 권위를 헐뜯는 종파분자, 타락분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무자비하게 징벌한 항일투사들의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들의 대부대가 있음으로 하여 조선혁명은 복잡다단한 정세와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오직 수령이 가리키는 길로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민족해방의 력사적승리를 맞이할수 있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보여준 혁명적원칙성은 후손들이 자기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어떻게 받들고 보위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는 귀중한 교과서이다.

항일빨찌산들은 수령의 구상과 의도, 명령지시를 어떤 조건에서도 어김없이 실천한 결사관철의 전형들이다.

수령의 구상과 결심, 수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할 때 혁명은 수령의 의도대로 진척되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항일의 나날 공고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 하나하나의 혁명임무수행은 헤아릴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동반하였다.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기를 기다리거나 헐하게 일하여서는 언제 가도 맡은 임무를 수행할수 없다는 관점, 전투과업은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또 할수 있다는 신념, 명령을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자각, 이것이 항일투사들이 지닌 수령의 명령에 대한 투철한 립장과 자세였다.

항일빨찌산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불뿜는 적의 화점을 한몸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은데서도, 밀림속에서 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고 수백벌의 군복을 제작한데서도 발휘되였으며 사령부가 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적들의 삼엄한 포위속으로 서슴없이 뚫고들어간데서도 과시되였다.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집행에서는 자그마한 에누리나 흥정을 몰라야 하며 그것을 빛나게 완수하는것이야말로 전사의 가장 큰 영예, 삶의 더없는 보람이라는 투사들의 혁명적인생관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발휘된 항일빨찌산들의 숭고한 충실성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세기를 주름잡으며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것은 오직 수령만을 굳게 믿고 수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과 군대만이 안아올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은 굳건히 계승되여야 한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수령이 차지하는 특출한 지위와 역할은 더욱 부각되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의 책동 또한 날로 가증되고있다. 우리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자면 충실성에 기초한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을 받드는 길에서 근위대, 결사대가 되여야 할 때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모르는 간고한 시기에 항일투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충성다할수 있은것은 수령님의 위대성에 심장으로 매혹되고 그이께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였기때문이다.

우리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시대와 혁명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중앙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 영원한 동행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주체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말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과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이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으로 고락을 같이하며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특유의 국풍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비롯하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해치는 현상에 대해서는 그 사소한 요소와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이후 경제사업에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혁신이 일어나게, 인민들에게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로선을 받들어 빈터에서 나라의 경제를 일떠세우는데 크게 공헌한 항일투사들처럼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사람이 오늘의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참된 충신이다.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기간공업부문들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건설부문, 농업, 경공업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무엇을 하나 만들고 일떠세워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창조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에서의 성과여부는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얼마나 증폭시키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에 의거하여 증산투쟁을 맹렬히 벌리는것과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력하게 구축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본보기단위로 만들어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계속 심화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0년간 우리 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전면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혁명전적지답사,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 등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전체 인민이 혁명선렬들처럼 령도자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청년들이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끝없는 충실성의 정신을 본받아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 전위투사가 되도록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우리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선도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항일빨찌산들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였고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의 터전을 닦아놓았다. 혁명선배들의 고귀한 피땀이 스며있는 사회주의제도에서 나서자란 우리 세대의 어깨우에는 위대한 태양조선을 모든 면에서 세계가 우러러보게 해야 할 시대적중임이 놓여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충실성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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