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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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5회 작성일 21-05-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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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에 이어)                                              

                                                                              

                                                                                          ​                2

 

수백만명의 아이들을 자기의 살붙이로 품어안고 억만자루 품을 들여 키우면서도 그것을 복으로 여기는 위대한 어머니는 세상에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우리 당의 자식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사랑의 세계속에 새롭게 태여난 이 말은 얼마나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주체106(2017)년 1월 초순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자신께서 올해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왔는데 올해 자신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한 일군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자식복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그이께서는 늘 우리 당은 아들딸부자라고 하시며 수백만 자식들을 위해 바치는 천만고생을 가장 큰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였다.

아버지라 부르며 안겨드는 아이들을 안아주실 때면 그리도 기쁨에 겨워하시는 그이, 열, 백을 주시였으면 천가지, 만가지를 더해주고싶으시여 새라새로운 행복의 설계도를 펼쳐가시는 그이이시다.

여기에 그 감동깊은 화폭의 일면을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103(2014)년 5월 18일이였다. 이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참으로 기쁘신 날이였다.

얼마전에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들의 실태를 료해하던중 병약한 몇몇 아이들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애들을 병원에 입원시켜 보양할데 대한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사진으로 보신 원아들의 모습을 거듭 가슴아프게 상기하시며 온갖 사랑의 조치를 다 취해주신 그이께서 마침내 원아들이 질병을 말끔히 고치고 영양상태도 완전히 회복하였다는 더없이 반가운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

이날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기 바쁘게 원아들이 어디에 있는가부터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입원실을 향해 걸음을 다우치시며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낮에도 밤에도 그들의 모습이 눈앞에 얼른거려 도저히 일손을 잡을수 없었다. …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입원실에 들어서시자 10여명의 원아들이 고무공처럼 자리에서 튕겨나 《아버지! -》, 《아버지원수님! -》 하고 부르며 우르르 달려나왔다. 만면에 애정을 함뿍 담으신 그이께서는 련이어 매달리는 아이들의 응석과 어리광을 다 받아주시며 모두 영양상태가 좋아진데 대해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 아이들의 표준몸무게와 현재몸무게의 차이를 알아보시는데 그이 품에 안겨있던 원아가 문득 포동포동한 손가락으로 재롱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양을 지켜보던 한 일군이 그애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아버지로 생각하고있는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를 품에 꼭 껴안으시며 《그래 내가 아버지다. 그렇구말구. 내가 너희들의 아버지가 안되면 누가 되겠니.》 하고 속삭이듯 말씀하시였다.

이제 겨우 2살 난 철부지도 그 말씀의 뜻만은 알아들은듯 《아빠, 아버지!》 하며 큰소리로 부르는것이였다.

아버지,

잠결에도 그 품을 더듬어찾으면서도 우리 후대들은 아직 다 알지 못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의 숫되고 여린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아버지란 그 부름을 얼마나 뜨겁게 간직하고계시는지.

쪽잠에 드셨다가도 그 부름을 귀전에 들으시며 또다시 일손을 잡으시였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래일을 위해 위험천만한 화선길, 최전선길에도 주저없이 나서시였다.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라도 후대들에게 맑은 하늘과 평화로운 땅,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만대토록 물려주고싶으신것이 수백만 아들딸의 아버지가 되신 그이의 소원이였다.

이 땅의 평화도, 일떠서는 창조물들도, 울려퍼지는 행복의 노래도 모두 우리 아이들을 위한것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같은 헌신으로 마련해가시는 후대사랑의 선물이다.

그이께서 친히 이름지어주신 옥류아동병원, 우리 후대들에게 안겨주신 이 자랑찬 창조물에만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던가.

병원건설이 한창이던 8년전 7월 어느날이였다.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 아동병원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에서 설비준비와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이때 비발이 더 세지면서 문건우에도 비방울이 휘뿌려졌다. 순간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쓰시였던 우산으로 문건우를 가리우시며 의료설비들을 마련하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것이였다. 동행한 일군들이 다급히 주위를 막아나섰건만 세찬 비바람으로 하여 그이의 웃옷자락에서는 비물이 줄줄이 흘러내렸고 신고계신 구두의 밑굽에까지 흙탕물이 차올랐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에 대해서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 험한 길로 성큼성큼 발걸음을 내짚으시며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러시면서 아동병원은 자신께서 마음먹고 건설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종합적인 치료기지인것만큼 자금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설비를 무조건 갖추어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습니다.》

이날에만 하신 말씀이 아니였다. 늘 그렇게 강조하시였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진정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어려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훌륭히 개건현대화할것을 몸소 발기하신 그 나날도 결코 풍족한 때가 아니였다.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으로 하여 모든것이 부족했고 정세도 첨예했던 시기였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한해에만도 4차례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아주시였다. 개건공사가 한창일 때에도 오시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준공을 앞두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최전선으로 가시던 길에 들리시여 또다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그이, 몸소 준공식에도 참석하시여 행복에 넘친 아이들과 온 하루를 함께 보내시고도 부족한 점이 있을세라 두달후에 또 오시여 야영소에 설치된 급강하물미끄럼대도 보아주시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진함없이 기울이신 그 열과 정을 후대들은 세월이 가도 잊지 못할것이다.

웅장화려하게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만로고가 한순간에 풀리시는듯 환히 웃으시며 우리가 지금과 같이 어렵고 곤난한 시기에 굳건히 지켜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먼 후날에 가서 사회주의승리의 함성으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라고, 자신께서는 그에 대하여 확신한다고 열정적으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실 때에도 게시하도록 하여주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

거기에는 우리의 새세대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다 안겨주고싶으신, 그리하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실 그이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전국의 모든 원아들에게 1년 365일 물고기를 먹이시려고 손수 수첩에 계산까지 해가시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여 태여나게 된 1월8일수산사업소,

이곳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솔직히 말하면 부모없는 아이들을 부모있는 아이들보다 더 잘 키우자고 우리가 이렇게 애쓰는것이 아닌가, 우리가 좀더 고생을 하더라도 부모없는 아이들의 가슴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오도록 하자.

이날 그이께서는 사업소 지배인에게 《내 마음을 대신하여, 온 나라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원아들에게 공급해주오.》라고 당부하시였다.

자신의 마음, 온 나라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찬바람을 맞으시며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이토록 절절한 부탁을 남기신 그날은 바로 주체105(2016)년 11월 16일이였다. 온 나라 가정들에서 자식들이 어머니들을 축하해주던 뜻깊은 어머니날에 하신 은정깊은 그 말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정을 안겨주고싶으시여 후대들을 위하여 이어가시는 길에서 어머니라는 말을 몇번이고 되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그날 보육원들과 교양원들에게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원아들을 훌륭히 키워줄것을 절절히 당부하신 사실, 민들레학습장공장을 돌아보실 때에는 어머니들이 사랑하는 자기 자식들에게 책을 꿰매주는 심정으로 질좋은 학습장들을 꽝꽝 생산할데 대해 거듭 강조하신 이야기, 온 나라 어머니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있는 어머니공장이라고 불러주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그렇다. 이 땅 어디를 가보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험난한 가시덤불길도 서슴없이 헤치실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며 우리 인민모두가 후대들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참다운 혁명가가 되도록 이끌어주신 그이의 령도자욱이 새겨져있다.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없다.

혹독한 격난과 시련의 언덕이 수없이 앞을 막아도 우리 인민이 그처럼 신심드높이 사회주의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심장마다에 아름다운 희망의 등불-미래가 있기때문이다.

피눈물의 바다속에서 꺼질수도 있었던 소중한 그것을 가야 할 천만리길에 등대처럼 환히 빛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사랑하는 수백만의 아들딸들을 이 세상 가장 행복하게, 제일 훌륭하게 내세우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순간들이 천으로, 만으로 이어져 우리의 10년세월을 이루었으니 그 성스러운 력사를 수백권의 책으로 쓴들 어찌 다 말할수 있겠는가.

우리가 지금과 같이 어렵고 곤난한 시기에 굳건히 지켜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먼 후날에 가서 사회주의승리의 함성으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이런 열화같은 사상감정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후대사랑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 불멸의 업적은 후대들의 밝은 모습과 더불어, 조국의 찬란한 래일과 더불어 끝없이 전해질것이다.

 

*   *

 

후대사랑의 10년,

그 세월속에 우리 아이들은 어엿하게 성장하였다.

우리 어버이께서 손수 눈물을 닦아주시고 언 손도 녹여주시던 만경대의 원아들이 혁명의 군복을 입었고 사랑의 축복을 담아 이름지어주신 아기들도 몰라보게 자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아들을 품에 안으시고 이들속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과학자도 나오고 근위부대 총대들도 나올것이라고 하시며 그려보시던 래일이 이 땅우에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10년에 우리 조국은 번영과 발전의 50년, 100년대계를 마련하였다. 어떤 재부의 축적이나 세기적인 발명의 성과로써가 아니라 후대들에 대한 가장 투철한 관점과 열화같은 사랑으로써 마련된 그 승리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그로써 조국은 자기의 휘황한 미래를 확신하는것이며 인민은 오늘에 부닥치는 모든 난관도 웃으며 이겨낼 위대한 힘을 얻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숭고한 후대관, 혁명관을 혁명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심으로써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가꾸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위대한 그 령도에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고있다.

후대들을 사랑하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이 메아리는 우리의 새세대들이 행복에 넘쳐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내 조국강산에 영원히 울려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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