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 변함없는 대결흉심의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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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4회 작성일 21-07-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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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변함없는 대결흉심의 발로

이 시간에는 《변함없는 대결흉심의 발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며 동족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습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올해 상반년기간사업을 점검하고 하반년기간에 추진할 무력증강계획들을 확정하였습니다. 군부호전광들은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최근에도 《북이 전략 및 전술무기개발과 고도화를 지속하며 상시적인 <도발>가능태세를 유지하고있다.》고 하면서 전방위적인 안보위협에 대응할수 있는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떠들어댔습니다.

뿐만아니라 후반기에도 우리의 핵 및 미싸일 《위협》에 대비하고 《한미공동억제》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과 방법에 의한 《한》미합동군사연습과 련합훈련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력설했는가 하면 국방부직속부대들과 합동부대를 비롯한 각 부대들의 전투효률성을 높이기 위한 부대개편을 계속 진행하고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능력구축을 위한 조기경보체계와 요격수단의 개발도입 등 무력증강계획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한미동맹》강화발전과 전시작전통제권반환가속화를 위한 《한미공동평가》와 완전운용능력검증평가를 적기에 시행하자면 8월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할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침략전쟁연습을 기어이 벌려놓으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입니다.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망동은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완전히 백지화하고 대결과 전쟁을 선포하는것과 같은 공공연한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과거에도 남조선군부는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해왔습니다. 《명칭변경》, 《훈련축소》의 기만적인 간판밑에 내용과 성격에서 이전의 전쟁연습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들을 공공연히 진행하였으며 여론의 눈길을 피해가며 은페된 형태의 북침전쟁연습들도 부단히 벌려놓았습니다.

이밖에도 《변화되는 안보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첨단전쟁장비들을 외부로부터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등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려왔습니다.

바로 이러한 남조선군부가 이번에 또다시 《북위협》을 떠들면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을 강행하고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릴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전쟁위기에로 몰아가려는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며 변함없는 대결흉심의 발로입니다.

속에 칼을 품지 않았다면 굳이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책동에 매달릴 리유가 없습니다.

동족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 남조선군부의 호전적망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변함없는 대결흉심의 발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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