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로동신문》 인류의 리상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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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0회 작성일 21-07-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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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23일 《로동신문》

 

인류의 리상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사랑과 정이라는 마를줄 모르는 젖줄기로 자기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하게 키워주는 고마운 제도, 세월의 풍랑속에서도 그 생명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목격한 세상사람들이 한결같이 외우는 격찬의 말이 있다.

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이며 인류가 꿈속에서나 그려보던 리상사회라는것이다.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이 꽃피는 리상사회의 모습을 인류는 바로 우리 조국의 현실속에서 찾고있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어려운것도 많지만 세상사람들이 우리 공화국을 그토록 동경하는것은 인류가 오래동안 바라던 숭고한 정신과 도덕이 차넘치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시켜주는 진정한 사회주의국가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어제도 오늘도 인류의 리상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인류는 오랜 세월 자기의 참다운 리상이 무엇이며 그것을 구현한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에 대하여 모색하여왔다. 그 과정에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화목하게 사는 사회가 인류의 리상사회로 자리잡았다.

인민대중의 강렬한 지향과 념원에 의해 사회주의사상은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되였고 마침내 력사무대에 사회주의제도가 출현하게 되였다. 사회주의는 피압박근로대중의 전적인 지지를 받았고 세계 여러 나라에로 확대되였다.

개인주의로부터 집단주의,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은 인류력사발전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이였다.

사회주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며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류의 본성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목적과 사명으로 하고있다.

이 길을 찾고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장구한 기간 간고하고 준엄한 투쟁을 벌려온 인민대중은 사회주의하에서 비로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자기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주의는 인간의 지위와 역할을 높은 경지에 끌어올리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시켜주었다.

인민대중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오랜 세월 갈망하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 참다운 생활을 누리였으며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커다란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각이한 사회제도들이 존재하여왔지만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시켜주는 사회는 오직 사회주의뿐이다.

사회주의만큼 위대한 사상과 훌륭한 실천으로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제도는 없으며 사회주의국가의 인민만큼 거대한 힘을 지닌 인민은 없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에서는 꿈도 꿀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인민대중의 높은 정신력과 단결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비상한 발전과 비약을 이룩하였다.

사회주의의 전진로정에는 눈부신 승리와 기적적인 성과들도 있었지만 심각한 진통과 가슴아픈 좌절도 있었다.

지난 세기말 인류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라는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을 겪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사회주의의 《파산》과 《실패한 시험》에 대해 떠들어댔다.

하지만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이였다.

밖으로는 제국주의의 압력에 겁을 먹고 안으로는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오염된 결과에 생겨난 기회주의는 사회주의운동내에 깊숙이 뿌리박고 유기체를 병들게 하는 비루스처럼 사회주의를 수십년간 부패변질시켜왔다. 그 최종산물이 바로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로 나타난것이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견결히 옹호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사회주의,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았다.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자기식으로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하여온 우리 당은 인류가 수천년동안 그처럼 갈망하던 리상사회, 인간의 자주성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우월한 사회제도를 이 땅우에 세워놓았다.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은 그 개척과 전진발전의 전로정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영광넘친 나날에도, 시련의 시기에도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빛내여주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들을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주는 사회가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서로 더욱 위해주고 정을 두터이하며 자기자신보다 집단과 동지들을 먼저 생각하고 사심과 가식이 없이 자기를 다 바치는 고상한 인생관, 뜨거운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아름답고 깨끗한 사랑의 락원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기에 우리 인민은 아직은 부족한것도 곤난한것도 많지만 웃으며 시련을 뚫고나가고있으며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삶의 자욱마다에 애국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뿌려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사회주의에 자기들의 운명도 미래도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희망찬 래일에 대한 확신은 누구나 영원한 삶의 품, 행복의 요람이라 부르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우월성에 바탕을 두고있다. 하기에 그 어떤 력사의 광풍도 사회주의와 우리 인민을 단 한번도 갈라놓을수 없었다.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오직 돈으로 계산되는 자본주의번화가보다 떳떳이 머리들고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긍지높이 사는 우리 사회가 더없이 좋고 너는 너, 나는 나라는 극도의 개인주의사상보다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기쁨도 시련도 함께 나누는 집단주의생활방식이 몇백, 몇천배로 더 좋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여 온갖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자주적으로 행복하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는 인류의 세기적인 념원이고 최대의 리상이다. 이를 실현하는 길은 오직 사회주의에로 나가는 길밖에 없다.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어느 길이 인류가 나아갈 길인가.

세기를 두고 첨예한 초점으로 되고있는 이 문제에서 결론은 명백하다. 사회주의의 길이다.

인간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사회는 아무리 화려한 면사포를 씌워도 절대로 인민대중이 원하는 리상사회로 될수 없다.

자본주의는 존재해오는 전기간 어느 한순간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대변한적이 없었으며 더우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할만 한 참다운 모습을 가져본적이 없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격화되는것은 빈부격차이고 범람하는것은 과거의 착취사회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끔찍한 사회악들이다.

한줌도 안되는 독점자본가들이 나라의 거의 모든 부를 틀어쥐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억압, 착취하는 반인민적인 사회,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치솟은 초고층건물들과 야밤의 번쩍거리는 불빛밑에서 증대되고 심화되는 빈부격차와 사회적갈등에 의해 량극으로 분렬된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미덕과 인정이 돈이나 권력에 의하여 짓밟히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만연하고 패륜패덕이 란무하며 덕과 정이 메마른 이 사막화된 사회에서는 자기를 위하여 남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적사고방식으로부터 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 다른 사람은 물론 혈육까지도 서슴없이 죽이는 범죄가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만연되고있는 비관과 절망, 각종 사회악은 앞날이 없는 사회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극소수의 착취계급, 특권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며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이런 사회는 절대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로 될수 없다. 사회제도의 반인민성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인민의 버림과 배척을 면할수 없다.

사회주의사회와 자본주의사회의 판이한 현실은 사회주의사회야말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리상사회이며 인류의 광명한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려면 오직 사회주의에로 나아가야 한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 하는 사회주의건설의 길에는 예견치 못했던 난관과 시련, 장애가 앞을 막을수 있다.

그러나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고싶어하는 인류의 보편적지향은 변함이 없으며 인류가 반드시 사회주의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력사발전의 기본방향도 결코 달라질수 없다.

력사의 반동들은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를 영영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해 갖은 악담을 퍼부으며 그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발악하고있다. 그러나 그 어떤 책동으로써도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구현한 사회주의를 결코 거세할수 없다.

인류가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것은 어길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력사적인 평양선언은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맞는 사회주의가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를 대표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라는것을 천명하였다.

평양선언은 주체사상을 사상적기초로 하는 사회주의,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갈 때만이 세계의 모든 인민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고 존엄있는 삶을 누릴수 있고 모든 나라와 민족이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을 담보하는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는 진리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오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흐름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는 수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언제나 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아왔다. 교활하고 악랄한 착취적본성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을 절대로 실현시켜줄수 없다.

진리는 결코 가리울수 없고 정의는 천년이 가도 정의로 남는다.

사회주의에로의 력사발전방향을 돌려세울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인류의 영원한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

 

허영민, 박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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