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카나다조선인동포전국련합회) 미제달라라는 종이떨거지는 불쏘시개로 전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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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2회 작성일 23-05-3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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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조선인동포전국련합회  



몇 일전 사우디 아라비아는 금본위화폐에 입각한 브릭스(BRICS = 브라질, 로씨아, 인디아, 중국) 에 가입하겠다는 립장을 밝히였습니다. 이 발표는 아랍세계를 뒤흔드는 지진폭발입니다.
미국은 1971년 'US달라는기축화폐를 포기하겠다' 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미화 1 달라지폐를 갖고 와도 금 1온스당 35 US 를 호환가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축통화로 자리마김을 하였던 US달라 35불을 가지고 와도 금 1온스 를 못주겠다는 미제놈들의 깡패선언이였습니다.

미제놈들은 1944년 2차대전 말기 절절매던 영국으로 부터 기축통화를 이양받고 30 년 이 안 되어 포기한 것입니다. (닉슨, 죤슨이 월남전으로 무지막지한 달라화폐를 찍어낸 결과임) 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붙잡고 애걸복걸하였습니다. 명목상으로라도 기축통화구실을 해야만 미제국의 패권을 유지할수 있다는 판단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무장관인 키신저는 "석유를 차지하면 나라를 차지하고, 식량을 차지하면 전세계를 차지한다." 라고 주둥이질을 한 놈입니다. 키신저가 애쓴 결과 1974년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든 석유결제는 미달라로." 라는 조약을 가까스로 맺고 US달라의 '거짓뿌렁 기축통화' 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후 미국은 오로지 금융장사(돈놀이장사) 로 명맥을 지탱하였습니다. 결국 2008년 리먼브라다스의 금융대폭발로 미국은 오늘까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또 유에스달라만 찍어내는 어리석음을 범하다 결국 미정부는 파산하게 된 것입니다. 서방언론들도 미정부의 파산을 언제 발표하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10 년전 오바마정권시에 미련방정부는 파산을 1차 선언하였었습니다. 다른 방책이 없다나니 금융장사 (돈놀이 금융파생상품 팔아먹기) 로 간신히 지탱하다가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왔습니다. 왜 막다른 골목?
어떤 국가고 미제놈들의 채권을 사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여 미제놈들의 빚보증을 안 해주겠다는 말입니다. 이런 정도면 미정부는 파산을 선언을 하고 도움을 구하여야하는데 체면 때문에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개도 안 물어가는 체면 때문에.
미달라가 파산선언을 하면 누구나 어느 국가나 가지고 있는 미제달라가치의 동산과 부동산은 휴지가 됩니다. 누구에게도 어느 국가에게도 미제달라를 받고 팔수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US 달라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 UN과 그 소속기관들은 자동으로 힘을 잃고 살아있는 송장이 되어버립니다. 미국이 실지로 재정파산이 되였지만 그 선언을 못하고 있는 리유는 날개 없이 추락하는 미제국주의의 꼬락지를 보여주기 싫기 때문입니다. 미제놈들은,
체면은 개도 안 물어간다는 조선속담을 깨우쳐야합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평론가 정영림선생이 이와 련관되어 <아랍세계에 진정한 봄이 도래하고있다>라는 제목으로 론설을 하였습니다.
미주 해외소식에 올린 글을 아래에 다시 소개합니다.

카나다조선인동포전국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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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세계에 진정한 봄이 도래하고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제32차 아랍국가련맹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10여년만에 수리아도 포함하여 22개 성원국들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아랍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며 리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행동을 취할데 대한 문제가 특별히 강조되였으며 이를 위하여 수리아위기,팔레스티나위업,수단분쟁을 포함한 지역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과 해당한 조치들이 강구되였다.
지역나라들의 자주적지향과 열기를 그대로 반영한 이번 회의는 10여년전 미국과 서방이 몰아온 《아랍의 봄》의 파국적인 후과가 드디여 가시여지기 시작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2010년 12월 뜌니지의 지방도시에서 생활조건개선을 요구하여 벌어진 주민들의 시위는 미국과 서방의 사촉밑에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폭력행위로 번져졌으며 이를 출발점으로 《아랍의 봄》은 악성종양마냥 순식간에 여러 나라들에로 전이되였다.
2011년초부터 에짚트와 리비아,예멘을 휩쓴 《아랍의 봄》의 후과로 이 나라들에서는 합법적인 정부들이 전복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졌으며 2011년 3월에는 수리아까지도 대동란에 휘말려들고 이때부터 장기적인 위기가 시작되였다.
《미국식가치관과 민주주의》를 강제이식하려는 미국과 서방의 집요한 막후조종에 의하여 초래된 혁명 아닌 혁명,봄이 아닌 봄인 《아랍의 봄》의 후과로 평온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흘러가던 아랍지역은 삽시에 혼란과 무질서,충돌과 대결,살륙이 범람하는 란무장으로 화하였다.
미국은 《분렬하여 통치하라.》는 상투적수법에 매달리면서 아랍나라들을 사분오렬시켜 아랍위업의 핵인 팔레스티나문제가 뒤전에 밀려나게 하려고 꾀하였다.
또한 이란의 《위협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안전담보》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중동아랍나라들에 무기를 팔아먹는데만 급급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미국의 독점적리윤은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불어난 반면에 지역나라들사이의 분렬과 알륵,사회적불안정과 긴장수위는 최대로 고조되였다.
그러나 철두철미 자국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며 지역내 국가들을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한갖 도구로,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부당한 기도는 날이 갈수록 지역나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되였다.
이번 회의에서 수리아위기,팔레스티나위업,수단분쟁을 포함한 지역문제들을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자기 리익의 견지에서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로 한것은 미국의 대중동정책이 초래한 《아랍의 봄》이 되돌릴수없이 사멸되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확증해주고있다.
제32차 아랍국가련맹수뇌자회의는 이 지역의 주체인 지역나라들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한 사실상의 기나긴 겨울이였던 《아랍의 봄》이 마침내 물러가고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봄이 도래하고있음을 알리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할수 있다.
미국이 아랍지역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차지해보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화해와 단합이라는 공동의 닻을 올린 지역나라들의 거세찬 전진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을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정영림
주체112(2023)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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