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한미연합훈련 강력 반대 “전쟁이나 혼란 발생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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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93회 작성일 16-03-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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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미연합훈련 강력 반대
 
“전쟁이나 혼란 발생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이정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3/08 [06:0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중국이 한·미 양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연합훈련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내 주요 언론들은 지난 7일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정례 논평을 통해 "이번 한·미 연합군사 훈련은 사상 최대 규모이고 4월 말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는 북한이 이와 관련해 강력한 반응을 보인 것을 주목했다"면서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한반도는 중국과 영토가 붙어있는 지역으로 우리는 한반도 안정에 관심이 있고 이 지역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어떤 행동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우리는 자국 문앞에서 전쟁이나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관련국들이 자제심을 유지하고 서로 자극해 긴장 정세를 고조시키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러 양국 외교 관계자가 안보관련 회의를 열어 한반도 사안 등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확인했다.

 

훙 대변인은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던 2차 중·러 동북아 안보협상에서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관심사를 논의했고 사드 한국 배치를 반대하는 공동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한·미 양국의 이런 행보는 지역의 긴장 정세를 고조시키고 전략적 균형을 깨뜨리며 양국의 안보이익을 직접 훼손한다는 데도 양측이 의견일치를 이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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