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 활발히 진행 량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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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90회 작성일 19-12-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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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 활발히 진행

량강도에서

 

량강도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겨울철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답사행군에 참가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같은 신념과 절대불변의 의지를 더욱 굳히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잘 조직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최근시기 진행한 혁명전통교양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이 사업을 꾸준히 강도높게 벌리기 위한 실제적대책을 세웠다. 특히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가 많은 도의 특성에 맞게 겨울철답사를 활발히 진행하여 광범한 대중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의 혁명전구들에 새기신 거룩한 자욱을 따라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와 도급기관 일군들이 붉은기를 높이 날리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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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사람 1명 이상, 나무, 실외, 자연

시, 군들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지역안의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데 이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로 떠나고있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교양마당에서 출발모임을 가진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리명수혁명사적지로 향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시였던 리명수폭포를 바라보면서 그들은 일찌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의 행군길을 열어가신 절세위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겨보았다.

이어 청봉숙영지와 건창숙영지를 거쳐 백두산밀영을 찾은 이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충성의 결의를 굳게 다지였으며 새날이 푸름푸름 밝아올무렵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 행군해갔다.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혹한, 누렁이도 길을 잃게 한다는 사나운 눈보라를 뚫고 백두산정에로 오르는 행군대원들의 가슴가슴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신 력사의 순간이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사나운 눈보라를 밀어내며 장엄한 해돋이가 시작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답사대원들은《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격정을 터치였다.

무두봉밀영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시랑송발표모임을 가진 답사대원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세차게 끓이였다. 그들은 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으로 백두밀림이 들썩하게 하고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학습기풍을 따라배워 행군하면서 문답식학습경연도 진행하였다.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눈, 하늘, 실외, 자연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하늘, 눈, 산, 실외, 자연

이 세상에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친대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년보검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답사대원들의 한결같은 맹세의 목소리는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보천보혁명전적지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힘차게 울리였다.

답사기간 이들은 항일유격대원들처럼 삼지연시인민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도 벌리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관리를 책임적으로 잘하고있는 일군들과 강사들, 종업원들을 만나 적극 고무해주었다.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천만군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나래치는 속에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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