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용납 못할 적대행위//오늘 또다시 남조선당국이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존엄을 또다시 모독해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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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73회 작성일 20-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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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6월 11일 《민주조선》

 

절대로 용납 못할 적대행위

 

보도된바와같이 우리측은 이미 천명한대로 2020년 6월 9일 12시부터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련락선들을 완전차단해버리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번 조치는 남측과는 더이상 상종할 필요가 없음을 확인한데 기초하여 내린 정당한 조치로서 우리 인민의 격앙된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인간쓰레기, 동족대결광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하는가를 몸서리치게 감수하게 할것을 강경하게 요구하고있다.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대결의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에 있다.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발표이후 온 겨레는 남측이 뿌리깊은 동족대결정책에서 완전히 벗어나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길로 나올것을 기대하였다. 우리도 남측이 대화상대로서 신의있게 처신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남측의 금후 행동은 겨레의 실망을 자아냈다.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자극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금지할데 대해 우리와 약속하고서도 돌아앉아서는 외세와 작당하여 침략적인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수시로 벌려놓은것을 비롯하여 온갖 못된짓을 다하였다.

이것도 모자라 사람값에도 못 가는 인간추물들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하다못해 나중에는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는 천벌맞을짓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남조선당국의 짓거리들이 눈에 거슬리지만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라는 대의를 소중히 여기고 지금껏 참아온 우리 인민이다. 그러나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신성시하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지경에 이른 오늘에 와서 우리로서는 더이상 참을래야 참을수 없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행위가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후과를 몰아올것인가를 몰라서 방치해둔것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알아도 잘 알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무엄한짓을 감행할 때마다 우리는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린바 있다.

그런데 오늘 또다시 남조선당국이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존엄을 또다시 모독해나선것은 북남관계를 깨버리자고 작심한것이다.

지금껏 북남관계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요구하는 겨레에게 실망만을 안겨준것은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남측의 뿌리깊은 동족대결정책에 기인된다. 우리를 대하는 남측의 온당치 못한 태도는 명백히 대화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우리 겨레와 전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한 북남합의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다.

남측의 너절하고 추악한 속내가 명백히 드러난 이상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도 명명백백해지게 되였다.

남측이 흉심을 품고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것을 골라가며 도끼질한 이상 우리 역시 속수무책으로 있을수 없게 되였다. 남측이 공든 탑을 제손으로 무너뜨리겠다며 그렇게도 악몽을 현실로 만들고싶어 몸살을 앓는데 굳이 말릴 필요가 없으며 기꺼이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분노의 웨침이다.

이러한 민심을 반영하여 우리는 이번에 첫단계의 행동으로서 북남사이의 일체 모든 통신련락선들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이제 분노한 우리 인민의 감정이 어떻게 련이어 폭발하는가를 똑바로 보게 될것이며 자기의 푼수없는 망동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것이다.

 

윤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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