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어머니품속에서 자라는 조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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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23-0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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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2(2023)년 2월 3일 《통일의 메아리》

은혜로운 어머니품속에서 자라는 조국의 미래

이 시간에는 《은혜로운 어머니품속에서 자라는 조국의 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평양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의 해빛밝은 창가마다에서 원아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울려나오는 한편의 노래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줍니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 땅 어디서나 들을수 있고 사회주의찬가로 수십년세월 울려온 그 노래는 이 시각 우리에게 하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원아들이 부르는 노래에 귀를 기울일수록 태양의 빛발로 조국의 미래를 만발하게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열렬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화폭들이 련면히 어려와 우리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듭니다.

원아들의 자애로운 아버지가 되시여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신 그 감동깊은 화폭들을 그 무엇으로써도 다 헤아릴수 없습니다.

그중에는 9년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어느한 병원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문득 입원실에 들어서시였건만 인자하신 아버지원수님을 뵈옵는 순간 원아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저저마다 어푸러질듯 두팔을 힘껏 벌리며 그이의 품에 안겨들었습니다.

자기 방을 찾으신 그이의 품에 제일선참으로 안겨들어 짧은 두팔로 그이를 꼭 그러안았던 어린이, 어디가 아팠댔는가고 다정히 물으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손가락으로 다 아물어가는 상처자리를 가리키며 깔깔 웃음을 터뜨리던 귀여운 모습은 지어낼래야 지어낼수 없는 진정한 혈연의 화폭이였습니다.

지나온 10여년세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이 땅우에 아로새기신 후대사랑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그이처럼 원아들을 사랑하시는분이 또 어디 계시랴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젖어듭니다.

평양육아원에 가보면 9년전 2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젖먹이방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온도를 가늠해보시고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바닥에 깔아놓은 이불안으로 손을 넣어 쌔근쌔근 단잠을 자고있는 6개월 남짓한 애기의 발을 손수 만져보시였다는 보육원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준공테프를 끊은 원산육아원, 애육원에 가보면 아버지원수님께서 마당가에 오래도록 서계시며 창가에서 들려오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를 한량없는 기쁨속에 들어주시던 그날의 사연이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줍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새로 일떠선 평양중등학원을 돌아보시면서 식료실습실에 배풍장치가 없는것을 대번에 헤아려보시고 대책을 세우도록 일깨워주시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세심한 사랑이 2016년의 그날속에 어려있고 평양초등학원에 들리시여서는 자신께서 평양초등학원 일군들과 교직원들에게 부탁하고싶은것은 원아들이 설음을 모르고 한점 그늘도 없이 대바르고 씩씩하게, 밝고 명랑하게 자라도록 자신의 마음을 대신하여,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잘 돌봐달라는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음성이 2017년의 잊지 못할 그날과 더불어 메아리쳐옵니다.

정녕 세상이 알지 못하는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충만된 그 한해한해는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우리의 원아들이 안겨사는가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어려운 때에 그 진가를 더 잘 알게 되는것이 참다운 사랑이고 헌신입니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온 나라의 원아들은 뜻깊은 명절들을 맞으며 계절에 따르는 옷과 학용품, 갖가지 당과류도 받아안고있습니다.

원아들을 위한 사랑이 끊임없이 흐르고있는 이 현실을 대할 때마다 사람들은 위대한 우리 당,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눈물겹게 절감합니다.

부모잃은 아이들을 혁명의 계승자,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 그들속에서 과학자도 나오고 군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입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10여년세월과 더불어 온 나라의 원아들이 어엿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최전연지대와 섬초소, 외진 산골학교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한 청년들의 대오속에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자라난 어제날 원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먼 후날에도 우리의 원아들은 열렬한 사랑으로 품어안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주인공들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잊지 않고 길이길이 전해갈것입니다.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자라는 우리 원아들의 모습에서 더 밝고 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온 나라의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웨침이 하늘가에 메아리칩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은혜로운 어머니품속에서 자라는 조국의 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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