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앞세우면 큰것을 잃는다 [로동신문2025년 7월 2일 수요일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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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5-07-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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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앞세우면 큰것을 잃는다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당일군들이 사업에서 경계하여야 할 문제가 있다.그것은 나타난 현상만 보고 감정을 앞세우면서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어느한 공장 초급당일군의 체험이 있다.

언제인가 공장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한 기술일군이 사업과정에 뜻밖의 부주의로 큰 결함을 범한적이 있었다.그때 일부 사람들은 그에게 원래 소총명이 있었다고, 나이도 많은데 이번 기회에 다른 단위로 보내자고 하였다.

하지만 그는 기술일군을 만나 담화부터 하였다.그 과정에 기술일군이 새 기술을 개발하려 하다가 본의아니게 결함을 범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기술일군에게 왜 집단의 방조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고 일깨워주면서 그가 신심을 가지고 일하도록 떠밀어주었다.그리하여 연구사업에서 성공하게 되였다.

만약 초급당일군이 돌아가는 말이나 듣고 감정을 앞세우면서 즉흥적으로 문제를 처리했더라면 어떻게 되였겠는가.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사업과정에 일이 잘 안되거나 누가 결함을 범하면 어성을 높이면서 자신을 다잡지 못하는 일군들이 없지 않다.

사람과의 사업을 하는 당일군들이 감정을 앞세우면서 제기된 문제를 심중하게 대하지 못하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에 오점을 남기고 집단의 단합에 저해를 주게 되며 일군의 존재가치도 상실하게 된다.그러니 얼마나 큰것을 잃게 되는가.

하다면 감정을 앞세우는 일군들의 그릇된 사업방법을 성격상의 문제로 보겠는가 하는것이다.

아니다.군중관이 바로서있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

아래사람들을 혁명동지로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며 고락을 같이하는 당일군에게서는 제기된 문제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일이 있을수 없다.

당일군들은 자신에게 물어보자.사업에서 감정을 앞세우면서 제기된 문제를 일면적으로 대하거나 경솔하게 처리하는 일이 없었는가를.

그리고 명심해야 한다.모든 사업을 심중하게 대하고 로숙하게 처리할 때 우리의 혁명진지가 더욱 굳게 다져지게 된다는것을.

본사기자 김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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