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진입투쟁으로 구속된 대학생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보낸 편지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 2019년 12월 21일부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69회 작성일 19-12-24 20:15

본문

주체108(2019)년 12월 25일

star.gif 추천수 : 0
미국대사관진입투쟁으로 구속된 대학생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보낸 편지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 2019년 12월 21일부에 실린 글-

 

국민 여러분들께.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저는 미국의 파렴치한 《방위비분담금》인상요구에 분노하여 미대사관저투쟁을 진행했던 대학생들중 한명입니다. 날씨가 갑작스레 쌀쌀해지고있는데 혹여나 감기 걸리신분들이 있을가 걱정이 됩니다. 국민분들의 열띤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덕분에 저희 네명은 꿋꿋하게 잘 싸우고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추악한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 《한》반도가 식민지취급을 당하고있다는 사실을 저희 대학생들은 눈뜨고 지켜보고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한해 1조원이 넘는 혈세를 명분도 없는 주《한》미군의 주둔을 위해 써야 한다니, 게다가 이제는 그것마저 모자란다며 5배를 올리자고 막말을 내뱉는 미국입니다.

《공산화》와 북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해줬다는 상상속의 《천조국》은 더이상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패권유지를 위해 《한》반도침략과 략탈을 서슴지 않는 사기군국가 미국만이 있을뿐입니다. 《미국중심》의 세계질서는 이미 붕괴되였고 평화, 공영의 흐름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지난 세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자주로운 번영의 《한》반도를 이룩할것을 전세계에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절대 거스를수 없는 평화의 새 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입니다.

소외받고 차별받는 이가 더는 없는 세상, 우리 민중이 주인되여 살아갈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길에 저희 대학생들이 서있었듯 지금 대격변의 시대에 용감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분들, 꾸짖으시는분들 모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대학생들이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4일

                                                                                                                                                                 김수형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