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생둥이의 동반자살론//《반대파학살계획》의 실체가 드디여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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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80회 작성일 20-01-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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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단평

황생둥이의 동반자살론

 

너와 나 여럿이 하나가 되자는 《함께》라는 말은 자연히 정의롭고 선한 뜻을 가진 한 가족과도 같은 화목한 집단과만 어울리게 된다.

하지만 요즘 서로 물고뜯으며 개싸움질로 망해가는 《자한당》안에서도 《함께》라는 말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당대표 황교안이 패당들 앞에서 불쑥 하는말이 자기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수도권》지역의 험지에 출마하겠다, 중진의원들은 《총선승리》를 위해 《나와 함께》 험지에 출마하자고 목청을 돋구어댔다.

남조선에서 반대편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기반이 약한 지역을 험지라고 하며 그러한 험지출마는 사실상 정치적자결을 뜻하는것이여서 중진의원이라는것들은 즉각 반발해나섰다.

당에 들어온지 한해도 안되는 황교안이 당대표로서 험지에 출마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큰 희생이라고 할수 없으니 저들은 《함께》 할수 없다고 발버둥질해댔다.

그런데 황교안의 말에서 한가지 의문되는점이 있다.

《험지출마》의 기발을 들고나선 황교안자신은 과연 패당을 위해 자기의 정치운명까지도 내댈 각오가 되여있다는것이란 말인가.

오로지 《대통령권자》만을 바라보면서 삭발, 단식, 장외투쟁과 같은 온갖 추태를 다해대며 발악해온 황교안이 이제와서 그 야망을 쉽게 포기할리는 없는데?

그렇다면 《동반자살》을 선동해대는 황교안의 진의는 어디에 있는가.

이에 대답이라도 하려는듯 《험지출마선언》 며칠후 황교안이 아래것들에게 하는말인즉 자기는 당대표로서 험지에 출마는하되 당선가능한 지역구를 찾아보라는것이였다.

당선가능한 험지가 어디에 있으며 있다면 그것이 어찌 험지로 될수 있단 말인가.

뒤이어 친황패거리들의 충동질을 받은 초재선의원 수십여명이 자기들은 이번 《후보공천》에서 황교안의 결정을 모두 《함께》 따르겠다는 《각서》를 제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이들의 언동대로 그림을 그려보니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을 제외한 비황교안파, 중진들은 모두 《함께》 락선이 예상되는 그야말로 험지로 나가야 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다시말하면 쓰러져가는 패당을 살리기 위해 자기와 《함께》 험지로 나가자고 웨쳐대는 황교안의 속타산은 이번 기회에 다루기 말짼 중진의원들을 정치도살장으로 밀어넣겠다는것이다.

당대표가 앞장섰는데 중진의원들이 마땅히 《함께》 나가야만 한다는 《반대파학살계획》의 실체가 드디여 드러났던것이다.

이것이 바로 황교안과 그를 따르는 친황패가 웨쳐대는 《함께》속에 숨겨져있는 동반자살론의 흉심이다.

지금 황교안은 자기를 《정치초년생》, 코흘리개로 치부해온 중진의원들의 뒤통수를 멋지게 후려갈겼다고 쾌재를 부르고있을것이다.

하지만 《함께》를 부르짖으며 반대파제거에 여념이 없을 때 제놈들의 개싸움질을 보며 분노를 키우는 민심의 바다속에 모두 《함께》 수장되고있는줄은 모르고있다.

남조선민심은 저들의 너절한 정치적목숨을 연장해보기 위해 온갖 비렬한짓을 가리지 않는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을 이번 총선에서 한놈도 남김없이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아야 할것이다.

리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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