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꼴사나운 뼈다귀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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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7회 작성일 20-06-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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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6월 23일

 

                                                                                    볼꼴사나운 뼈다귀쟁탈전

 

여러분, 혹시 뼈다귀들을 놓고 치렬한 싸움질을 벌리는 개들을 본적이 있습니까. 서로 제일 큼직한 뼈다귀부터 먼저 제것으로 

만들겠다고 정말 기가 차게 싸움을 벌리는데 큰놈이든 작은놈이든 절대 양보하지 않으려 하지요. 주변의 사람들이 뭐라고 욕질하건 

관계없이 싸움질을 해대는데 개들의 온 정신은 오직 먹이감에만 가있답니다.

이런 개싸움이 인간세상에서도 벌어진다고 생각해본적 있으십니까? 이건 절대 상상이 아닙니다. 다름아닌 남조선에서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요즘 남조선에서 21대《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18개의 상임위원장직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양보없는 싸움을 벌려놓았는데 눈이 딱 감길 정도입니다.

싸움질을 하는 리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법제사법위원회처럼 《국회》에서 노란 자위나 같은 상임위원장직을 서로 차지하겠다는것

이지요.

현재는 야당보다 몸집이 큰 여당이 싸움에서 우세를 차지하고있는데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6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자리를 

잽싸게 먼저 차지하고 기세를 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것들도 아직 완전히 결판난것은 아니라는듯 

《국회》보이코트를 한다, 대화를 하지 않는다 하고 순순히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자, 보십시오. 《국회》상임위원회의 주요자리를 놓고 싸움질을 벌리는 남조선정치인들의 꼴이 신통히 더 큰 뼈다귀를 먼저 

차지하겠다고 서로 으르렁대는 개들의 싸움을 방불케 하지 않습니까.

개는 인사가 싸움이라던데 남조선의 정치인들도 서로 모여만 들면 싸움질이군요. 어찌나 싸움질에 열중하는지 주변사람들의 

눈길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습니다. 《국회》라는 울타리안에 들어서기 전에 그렇게도 목터지게 웨쳐댔던 《민생》이요, 

《국민》이요 하는 말들은 아마 희떠운 개소리였던가 보지요?

이 추악한 개싸움질을 한참 보느라니 속이 절로 메스꺼워집니다. 몸집이 좀 큰것을 턱대고 갈개는 놈도, 체통은 작지만 그래도 

《승냥이사촌》이라고 영악스레 덤벼드는 놈도 실상 같고같은것들이지요.

21대《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이렇듯 볼꼴사나운 뼈다귀쟁탈전이 벌어졌으니 남조선의 《국회》란것은 정말 듣던바 그대로 

《동물국회》이고 이 정치판이라는것도 갈데 없는 개판이 분명합니다.

백성들이 죽건살건, 민심이 저들을 어떻게 보든 오로지 권력쟁탈에만 눈이 새빨개서 더러운 란장판을 펼쳐놓고도 이 정치시정배들은 

여전히 《일하는 국회》니, 《의회민주주의》니 하고 떠듭니다. 이야말로 개도 웃을 일이 아닌가요.

여러분, 들립니까? 《시작부터 정치가 실종된 21대<국회>》, 《역시나 또 밥그릇싸움》, 《나쁜 정치를 바꾸는 일을 기성정치에 

맡길수 없다.》고 웨치는 남조선인민들의 저 목소리가 말입니다. 개판이나 다름없는 정치판을 확 뒤엎어버려야 한다는것이 바로

남조선민심인것입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던가요?!

리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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