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질줄 모르는 증오의 불길//어찌하여 40년전 5월 18일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5. 18》에 맺힌 남조선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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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54회 작성일 20-07-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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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꺼질줄 모르는 증오의 불길

 

가슴아프고 속에 맺혔던 일도 세월이 흐르면 차츰 잊어버리게 되는 법이다. 이로부터 《세월이 약》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그러나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4번이나 흐른 오늘까지도 광주를 죽음의 도시,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극악한 파쑈살인마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는 활화산처럼 계속 솟구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광주에서 진행된 대규모차량행진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흉물스러운 살인마의 조형물을 실은 차를 선두로 전두환역도를 풍자한 그림들을 실은 518대의 차량들이 광주의 거리들을 행진하였다.

 

 

그림들마다에는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만고죄악을 부정하며 공범자들과 함께 초호화생활과 골프놀이에 미쳐돌아가고있는 파렴치한 살인마, 광주항쟁에서 쓰러져간 령혼들과 그 유가족들, 민심의 분노를 조롱하며 재판정의 피고석에서까지 잠을 청하는 특급범죄자에 대한 각계층의 징벌의지가 어려있었다.

 

 

그뿐인가.

광주항쟁용사들의 원혼들이 살인귀들에 대한 피의 복수를 절규하고있는 망월동묘지에서부터 옛 《전남도청》에 이르는 대규모차량행진에 열렬히 호응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파쑈살인마들을 기어이 징벌하려는 민심의 분노가 무섭게 비껴있었다.

《아프다고 하면서도 멀쩡하게 웃으며 골프를 치고 만찬을 즐기는것이 너무도 어이가 없고 분노한다.》, 《반성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놀러다니는 범죄자를 징벌해야 한다.》, 《력사를 외곡하고 폄훼하는자들에 대한 처벌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똑바로 처벌하여 항쟁용사들이 편히 잠들수 있게 해야 한다.》…

《5. 18》!

어찌하여 40년전 5월 18일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5. 18》에 맺힌 남조선인민들의 원한은 풀리지 않고 더욱 깊어지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파쑈후예인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이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진실을 외곡날조하고 항쟁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폭도》로, 《괴물집단》으로 중상모독하면서 살인악귀들의 만고죄악을 비호두둔하여왔기때문이다.

더욱 거세차지는 남조선 각계층의 이 투쟁의 불길에는 극악한 살인마와 그 후예들을 반드시 청산하고 40년전 광주를 피로 물들이며 무참히 학살된 항쟁용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민심의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이 불길은 절대로 꺼지지 않을것이다.

전두환은 물론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의 마지막검불이 타버릴 때까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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