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카나다동포전국련) 어느 남녘동포의 고백 / 남이나 북이나 우리 모두 같이 조선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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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2회 작성일 20-10-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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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경쟁의 승자가 과연 남한인가?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조선의 지도자와 군 인민들이 하나되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우리는 보았다.
70여년간 극악한 전쟁을 겪은 나라, 제국주의들의 악랄한 봉쇄.고립정책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몰리고, 태풍과 홍수등으로 인한 흉년으로 많은 인민이 굶어 죽어 나가는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인본주의 신념인 사회주의를 포기하지 않은 미스테리한 나라.
당원들이 가장 많이 굶어 죽어 가면서도, 배급된 식량을 몰래 굶고 있는 민가에 내려 놓고 사라지는 인민군대가 인민을 보위하는 나라.
홍수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수도 평양의 당원들이 재해지역으로 달려가 밤낮을 밝혀 3개월 만에 집을 지어 무상으로 입주시키는 나라!
세금, 수업료, 병원비가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인민들이 사는 나라.
러시아 방문길에 조선에 지원하는 중유공급 중단을 요구하는 동족 남쪽의 지도자와, 전략적 인내등의 구호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못하나 들어가지 못하는 고립봉쇄를 통한 체제붕괴 유도를 끊임없이 유도해 온 미제에 맞서 결국엔 다탄도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국주의 침략의 수괴이자 철천지 원수 미제의 전 영토를 사정거리 안에 둔 핵무력을 완성한 나라.
그들이 로동당 창건 75주년에 흘리는 뜨거운 눈물을 보며 남한이 보내 준 자금으로 핵을 개발한, 인민을 굶어 죽여 가며 핵을 개발한 강도국가라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반북 혐북주의자들이 남한 가득히 넘쳐난다.
국민소득 50배, 교역규모 400배라 자랑하고 국방비를 13배나 써서 온갖 첨단무기를 도입해도 군대의 작전권도 갖지 못한 나라.
생활고에 시달린 인민 2만명이 매해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라지고, 이천명의 노동자들이 작업현장에서 죽어가는 나라.
전체가구의 절반정도가 내 집이 없는 나라, 온 가족이 한푼도 쓰지 않고 수십년을 저축해도 집을 가질 수 없는 나라. 아프면 죽어야 하고 돈 없으면 교육도 받을 수 없는 나라.
50배나 되는 국민소득을 갖고도 의식주나 의료 교육을 전적으로 인민 각자도생으로 마련해야 하는 자본주의 착취의 나라.
어려서 부터 조선은 악마의 나라 깡패의 나라 인민을 굶기며 남한의 적화통일을 위해 매일 전쟁을 준비하는 나라로 가르치는 나라.
조선을 정확히 알려 하고, 조선을 도우려 하고, 조선과 교류하려 하거나 조선과의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인민들을 일제시대 독립투사들을 탄압했던 보안법의 후신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는 나라.
동포인 조선과 한 모든 약속- 자주적 통일, 적대행위 중단-을 헌신짝 처럼 저버리고 심지어 조선의 지도자 참수부대 까지 운용하며 자본주의 흡수통일을 꿈꾸는 호전적인 나라.
제 나라 인민들을 모두 죽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세균무기를 정부 몰래 들여와 이곳 저곳에서 실험해도 미제에게 말 한 마디 못하는 사대매국의 나라.
그러면서 무조건 조선을 깔보고 조롱하며 곧 망할 나라라고 조롱하는 반북.혐북 주의자들이 권력과 자본을 틀어쥐고 인민을 억압 착취하는 자본천국의 나라가 바로 남한 아니던가?
경제적으로 조금 부족하지만 지도자.당과 군은 오로지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란 결의로 당을 결사옹위하는 사회주의 대가정,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인민들이 흘리는 뜨거운 눈물에 가슴이 먹먹하다.
조선은 당신들이 말하는, 곧 망해야 할 인민을 굶기고 착취하는, 악마의 공화국이자 허접한 나라가 결코 아니다.
전인민이 단결하여 악랄한 제국주의 봉쇄와 고립을 이겨내고 지구상 어떤 국가도 어찌 할 수 없는 핵을 보유한 전략 강대국으로 성장한 자주적인 인민공화국이다.
체제경쟁?
자본주의 체제와 사회주의 체제?
물신주의와 인본주의?

역사발전의 변증법을 떠나 인민이 주인인 체제와 물질이 주인인 체제중, 어떤 체제가 승리해야 하고 또 승리 할 수 밖에 없는 체제인가?  

(끝)

 

남녘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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