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 전범기 불태운 대학생 경찰에 연행 돼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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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99회 작성일 21-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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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 전범기 불태운 대학생 경찰에 연행 돼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1/06/16 [19:42]  자주시보 

 

 

 

 

▲     ©하인철 통신원

 

대학생들의 일본 전범기 태우기 행동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진행되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일본 전범기를 불태우던 두 명의 대학생 중 한 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부경대진연) 회원들은 16일 오후 5시경 일본영사관 앞에서 ‘독도 강탈 욱일기 군국주의 도쿄 

올림픽 거부한다’라고 적힌 A4 종이를 불태웠다. 

 

부경대진연 회원은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독도를 일본 땅이라 주장하며, 전범기를 공식 응원기로 사용하려 한다. 전범

기를 불태우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명백히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지금 침략 야욕을 보인다. 일본의 

군국주의를 절대 되살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부경대진연 회원은 “온 국민이 일본의 뻔뻔한 침략 야욕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있다”라며 전범기를 불태웠다.

 

그런데 부산 동부 경찰서는 화형식을 진행한 한 명의 대학생을 경범죄처벌법 신분확인불응으로 체포했다. 

 

대학생의 연행을 지켜본 국민은 “한국 경찰이 일장기도 아닌 전범기를 태웠다고 체포하는 게 말이 되냐”, “종이 전범기 

하나 태웠다고 범죄자 취급하는 부산 경찰들 정신 차려라”, “영토 침탈하는 일본한테는 아무 말도 못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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