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구교수의 LA 강연(박근헤의 역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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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00회 작성일 16-02-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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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기록인 역사를 조작하여 뒤바꾸려는 박근혜의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흉계를 고발한 한홍구 교수의

LA강연 요지입니다. (편집자)  



한홍구, “박근혜 역사전쟁 왜 몰두?”미국강연

 
“처벌받아야 할 자들 건력잡는 한국 현실” 비판
 
이정섭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2/10 [02:1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성공회대 역사학과 한홍구 교수는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강연에 몰두하며 한국의 사대매국 세력을 통렬히 규탄했다.     © 사진제공 재미동포



성공회대에서 역사학자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홍구 교수가 박근혜 정권이 역사전쟁에 왜 몰두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열어 성황을 이루었다.

 

재미동포 단체 웹싸이트는 지난 8일 재미동포들이 지난 6일 오후 6시(현지시각) 엘에이 평화의 교회에서 역사학자, 성공회대학교 한홍구 교수를 초청해 “박근혜는 왜 역사전쟁에 몰두하는가?” 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웹싸이트는 재미동포서부지역연합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들이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 약 120명의 동포들이 모여 강연을 들은 후 조국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한홍구 교수는 비디오를 통해 사진들을 보여주며 일본군위안부문제에서 일본이 부인하는 강제성에 있어서 일본의 정부가 구조적으로 개입하여 직접 위안부여성들을 징집, 관리, 통제하고 그들의 성병을 예방 치료한 증거들을 제시하며 일본의 강제 성노예 사건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한 교수는 “위안부(성노예) 문제를 미국이 다 조사해놓고도 왜 사실들을 공개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위안부문제에 개입하여 한일 양국이 급히 해결하기를 바랐는지”를 밝히며 미국의 책임을 물었다.

 

그는 “한국정부가 한국전쟁시기부터  미군에게 성을 제공하는 기지촌 여성들과 그들의 성병을 관리한 사실을 밝히며, 이러한 역사는 군국주의 정신을 소유한 친일파들의 권력장악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해 미국도 해방이 후 한국에서 성노예를 저지르고 있음을 폭로했다.

 

한홍구 교수는 항일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며 이들을 체포, 고문, 학살하고도 한국에서 권력을 잡은 수많은 세도가들 중의 한 사람인 김창룡을 에로 들며, 그가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에게 “안 의사 수고했오.”라고 하였다며 친일 세력들의 만행을 폭로 단죄했다.

 

한 교수는 “김창룡이 심판을 받는 대신 지금 현충원 국립묘지에 묻혀 있을 뿐만 아니라,  70~80년대 간첩을 제조하여 구속하고 사형시키던 최대 공안법관들이 모두 한국의 총리가 된 것은 집권당의 출생의 비밀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실랄하게 사대매국주의 세력을 규탄했다.

 

그는 “또 김창룡 같이 안두희를 의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중근 윤봉길 등의 독립군들을 의사라고 부르는 것이 싫으니까 역사를 바꾸려는 것이라고 하였다.”면서 “그러나 역사에서 반전의 기회가 자주 있었다. 현재가 과거 일제강점기나 유신시대보다는 더 나은 상황이다 역사는 우리가 흘린 피와 땀에 대하여 정직하게 반응한다”고 역사와 진실의 승리를 장담했다.

 

한 교수는 끝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는 반헌법행위자열전”을 소개하면서 “처벌을 받야야 할 사람들이 처벌 대신에 권력을 잡은 한국의 현실에서 이들을 현실 법정에 세울 수는 없지만 국제적 연대의 힘으로 이들을 역사의 법정에 세우자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에 미주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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