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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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가을,
김영삼과 정주영이 남조선대통령선거유세연설이 끝난 후, 둘이 사이좋게 냄비국수집에 들어갔다.
둘은 열심히 냄비국수를 먹었다.
마지막으로 단무지가 한 개 남았다.
김영삼이 물었다. "너 맞고 터지면서 마지막 단무지 먹을래? 아니면 얌전히 내 놓을래?"
정주영은 "맞으면서도 먹을래!" 하고 덤볐다.
정주영은 김영삼에게 실컷 맞으면서 마지막 단무지를 다 먹었다. 그 다음?
정주영이 기절했다. 왜?
감영삼 가라사대,
"아지매! 여기 단무지 한접시 추가!" 했다.
(2019년 2월 말, 조미정상회담이 웰남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한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한 개 남은 단무지를 더 먹을려고 조선에게 얻어 터지지 말길 바란다)
[재카나다동포전국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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