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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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마을에 괴짜 청년이 있었다.
남의 마음을 괴롭히는데엔 놀부 이상이었다.
새로 읍내 성당에 새로 주임신부가 왔다.
그 성질을 못 버린 젊은 청년이 신부에게 고백성사란걸 하러 왔다.
“신부님. 저는 어제 밤에 다섯 번이나 했습니다..”
“네?? 다... 다섯 번씩이나? 누... 누구와요?”
“제 아내와요.”
“그것은 죄가 아닌데, 왜 고백 성사를 청한거요!”
“신부님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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