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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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54회 작성일 20-03-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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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마을에 괴짜 청년이 있었다. 

남의 마음을 괴롭히는데엔 놀부 이상이었다. 

새로 읍내 성당에 새로 주임신부가 왔다. 

그 성질을 못 버린 젊은 청년이 신부에게 고백성사란걸 하러 왔다. 

“신부님. 저는 어제 밤에 다섯 번이나 했습니다..” 

“네??   다... 다섯 번씩이나?  누... 누구와요?” 

“제 아내와요.” 

“그것은 죄가 아닌데, 왜 고백 성사를 청한거요!” 

“신부님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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