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다도 못한 승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5회 작성일 21-01-12 21:16

본문

주체110(2021)년 1월 13일



                                                                                                                       어린이보다도 못한 승객

 

승객과 승조원모두 100명을 태운 비행기가 비행도중 발동기가 고장난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락하산을 타고 비상탈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런데 비행기에는 락하산이 99개밖에 없었다.

저마다 사람들이 락하산을 타고 뛰여내리다나니 락하산은 이제 2개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사람은 중년의 남자와 승조장 그리고 유치원아이였다.

그때 중년의 남자가 저 혼자 살겠다고 락하산 하나를 잽싸게 낚아채더니 먼저 뛰여내렸다.

락하산이 하나만 남게 되자 승조장이 유치원아이에게 말했다.

《나는 모든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승조장이다. 그러니 네가 락하산을 메고 뛰여내리렴.》

그리고는 아이에게 락하산을 메여주기 위해 락하산을 집어드는데 뜻밖에도 락하산이 두개였다.

《엉? 락하산이 어떻게 두개야?》

그러자 유치원아이가 말하였다.

《그 아저씨가 내 유치원가방을 메고 뛰여내렸어요.》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6-2017 KCNCC(Korean Canada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kcncc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