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의 말을 잘라버린 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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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21-07-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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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7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사병의 말을 잘라버린 후과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군대병영에서 있은 일이다.

어느날 한 장교가 식사를 하고있었다. 절반쯤 먹었을 때 시중을 들던 사병이 입을 열었다.

《저, 대위님…》

《장교들이 식사하거나 연설할 때 넌 말하면 안돼!》 장교가 사병을 쏘아보며 그의 말허리를 잘라버렸다.

사병은 입을 다물었다.

식사후 몇분이 지나서 장교가 사병에게 물었다.

《너 방금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

사병은 고개를 숙이고 말하였다.

《늦었습니다. 대위님, 너무 늦었습니다.》

《뭐라구? 늦었다구? 무슨 일이 생겼는가?》

《그렇습니다. 대위님, 너무 늦었습니다. 대위님이 식사할 때 벌레가 붙어있는 순대를 입에 가져가길래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그만 삼켜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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