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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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9일 《통일의 메아리》
서서히도 괜찮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있은 일이다.
술에 잔뜩 취한 한 젊은이가 광고판을 들여다보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씌여있었다.
《조심하라! 음주는 자신을 서서히 죽음에로 이끌어간다!》
술미치광이는 이것을 보고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관계없어. 나는 바쁘지 않으니까 서서히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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