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1970년대 중반쯤의 사건
남조선 서울 동부이촌동에 로얄수영장이란 곳이 있었다.
오전에는 동네 아줌마들이 살빼기 위해 집단으로 등록하는 '어머니 수영교실'이 있었다.
한 아주머니가 세살난 애기를 집에 놓고 올수없어 데리고 왔다. 그 때는 유치원이라는 것도 없었다.
그 어린애가 물장구를 치며 놀다가 올라가는 순간 수영팬티가 미끄러져 벗겨졌다.
앞에 있던 아줌마 왈, "어쩌면 꼬추가 그렇게 이쁘니. 아빠꺼하고 똑 닮았네." 하였다.
옆에 있던 애기 엄마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해졌다.
곧 목숨을 건 전투가 벌어졌다.
추천 0 비추천 0
- 이전글다꽝(단무지) 이야기 24.05.22
- 다음글체중감소의 선포방법 23.1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